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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22% 증가율 기록…요양병원 진료비 33% 수직상승

올해 3분기 중 건강보험 진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7~9월) 중 건강보험 진료비는 9조8,2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조8,745억원 보다 10.7% 증가한 9,457억원이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까지의 총 건강보험 진료비는 28조 8,61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중 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급여비는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73.7%인 7조2,334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7,056억원이 증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 증가세를 보면 요양병원의 경우 지난해 3분기 2,642억원에서 올해 3분기에는 3,526억원으로 무려 33.4%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병원급이 7,418억원에서 9,090억원(22.5%)으로, 의원급이 2조51억원에서 2조1,943억원(9.4%)으로, 종합전문요양기관이 1조4,293억원에서 1조5,516억원(8.6%)으로 늘어났다.

특히 종합전문기관의 경우 외래진료비가 지난해 3분기 4,778억원에서 올해 3분기에는 5,818억원으로 무려 21.8%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종합병원은 1조4,426억원에서 1조3,995억원으로 3.0% 감소세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중 65세이상 노인층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도 동기보다 13.5% 증가한 3조1,424억원으로, 전체적인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의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박문규 통계부장은 "올해 3분기에 건강보험진료비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조원 가량 증가한 이유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의료비 급증과 요양병원 이용 증가, 보장성 확대로 인한 국민의 의료이용 기회 증가,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이용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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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루종일 걸었다 해가 땅에 꺼지도록 아무 말도 할 말이 없었다.
날아가고 싶었다 다만, 까닭을 알 수 없이'

종합전문병원 외래진료비 가파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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