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醫, '전문의 인증표시제' 도입 추진…비전문의와 차별성 강조
경제위기에 따른 피부과 시장의 침체에다 피부미용사, 타과 전문의들의 피부미용 분야 진출로 인해 피부과 개원환경이 급속히 악화되자 피부과의사들이 전문성 강조를 통해 비전문가와의 차별화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 심포지엄에서는 예년과 달리 점, 사마귀, 검버섯 등 기본적인 피부과 치료법 강의에 많은 회원들이 몰리기도 했다.
이날 심포지엄을 끝으로 피부과의사회 회장 임기를 마친 한승경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점이나 사마귀, 검버섯 등과 같은 유병률이 높은 질환의 경우 전문가와 비전문가간 엄청난 차이를 볼 수 있다. 피부 미용도 좋지만 전문성을 살려 일반 환자들을 성심껏 진료하다 보면 어려운 개원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기범 회장(사진) 역시 전문성 강조를 통한 병원 경영 극복을 강조했다.
박기범 신임 회장은 "공식적으로 배출된 피부과 전문의는 1,900여명에 불과하지만 피부과 간판을 달고 진료하는 의사들은 수만명에 이를 정도로 전공과목과 상관없이 피부과 진료를 보는 의사들이 많다"며 "외적으로는 피부과 전문의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내적으로는 피부과 회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임기 동안 ▲피부과 전문의 차별성 강조 ▲전문진료 분야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 ▲대국민 친화전략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피부과 전문의의 차별화를 위해 '피부과 전문의 표시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금도 의사회 홈페이지에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소개하는 등 홍보를 하고 있지만 병원 입구에 '피부과 전문의'임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인증패를 부착한다든지 의사 가운에 표식을 넣는 등 인증표시제를 도입하겠다는 것.
박 회장은 "크나큰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는 불법시술에 의한 피해를 막기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 표시제가 필요하다"며 "피부과 질환은 피부과 전문의에게라는 언론홍보를 지속하는 한편, 전문의 인증패를 통한 인증표시제를 도입해 국민들이 피부과 전문의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의사회 홈페이지를 비롯 블로그, 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피부과의 전문성을 적극 알려나가겠다"며 "양질의 피부과질환 정보를 일반인에게 제공하고, 인터넷 상에 무분별하게 퍼져 있는 잘못된 피부건강상식을 바로 잡기 위해 차별화된 피부질환 컨텐츠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보험환자를 거부하는 일부 회원들의 지나친 상업적 행위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전체 회원들의 도덕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의사회 차원에서 경고하고 자제시키는 등 내부적인 자정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피부과 개원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비공개로 열렸다.
피부과 시장 침체로 회원간 갈등이 잦아지자 의사회 차원에서 갈등해소 방안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 것.
의사회 한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피부미용사 직종의 등장, 비전문의의 피부과 진출 등 개원환경이 악화되면서 발생되는 부작용 등에 대해 회원들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피부과 의사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들만이 할 수 있는 고유영역을 찾아 차별화 및 전문성을 강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들이 많았다"고 귀띔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 심포지엄에서는 예년과 달리 점, 사마귀, 검버섯 등 기본적인 피부과 치료법 강의에 많은 회원들이 몰리기도 했다.
이날 심포지엄을 끝으로 피부과의사회 회장 임기를 마친 한승경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점이나 사마귀, 검버섯 등과 같은 유병률이 높은 질환의 경우 전문가와 비전문가간 엄청난 차이를 볼 수 있다. 피부 미용도 좋지만 전문성을 살려 일반 환자들을 성심껏 진료하다 보면 어려운 개원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기범 회장(사진) 역시 전문성 강조를 통한 병원 경영 극복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임기 동안 ▲피부과 전문의 차별성 강조 ▲전문진료 분야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 ▲대국민 친화전략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피부과 전문의의 차별화를 위해 '피부과 전문의 표시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금도 의사회 홈페이지에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소개하는 등 홍보를 하고 있지만 병원 입구에 '피부과 전문의'임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인증패를 부착한다든지 의사 가운에 표식을 넣는 등 인증표시제를 도입하겠다는 것.
박 회장은 "크나큰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는 불법시술에 의한 피해를 막기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 표시제가 필요하다"며 "피부과 질환은 피부과 전문의에게라는 언론홍보를 지속하는 한편, 전문의 인증패를 통한 인증표시제를 도입해 국민들이 피부과 전문의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의사회 홈페이지를 비롯 블로그, 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피부과의 전문성을 적극 알려나가겠다"며 "양질의 피부과질환 정보를 일반인에게 제공하고, 인터넷 상에 무분별하게 퍼져 있는 잘못된 피부건강상식을 바로 잡기 위해 차별화된 피부질환 컨텐츠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보험환자를 거부하는 일부 회원들의 지나친 상업적 행위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전체 회원들의 도덕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의사회 차원에서 경고하고 자제시키는 등 내부적인 자정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피부과 개원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비공개로 열렸다.
피부과 시장 침체로 회원간 갈등이 잦아지자 의사회 차원에서 갈등해소 방안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 것.
의사회 한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피부미용사 직종의 등장, 비전문의의 피부과 진출 등 개원환경이 악화되면서 발생되는 부작용 등에 대해 회원들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피부과 의사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들만이 할 수 있는 고유영역을 찾아 차별화 및 전문성을 강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들이 많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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