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R&D진흥본부장'에 임명…연간 3천억 R&D사업 총괄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R&D사업을 이끌 총괄사령탑으로 외부인사인 고려대 의과대학 선경 교수를 영입했다.

이에 따라 선 교수는 한해 3,000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정부의 보건의료 R&D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R&D사업을 이끌 R&D 진흥본부장에 외부인사를 영입함으로써 전문성과 대외 협력기능이 강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연구경험이 풍부한 선 교수 영입에 따라 보건의료 R&d의 특성에 맞는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자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 부담을 최소화해 연구자 친화적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R&D 진흥본부장 및 단장을 개방형 직위로 운영하고 처우개선을 통해 우수한 외부 인사를 영입함으로써 체계적인 기획 프로세스 확립 및 기획의 전문성 등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D 진흥본부장에 임명된 선경 교수는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병원에서 흉부외과 임상과장을 지내고 있으며, 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특히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선 교수는 지난 2004년 가로 A4용지(15X20cm) 크기 밖에 안되는 최소형 인공심장보조장치 개발에 성공하는 등 인공심장 개발 분야의 권위자이다.
송수연 기자 soo331@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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