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상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의료기관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을 측정한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대규모점포, 의료기관, 찜질방, 어린이집, 지하역사, 지하상가, 실내주차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도내 1,400여개 시설의 실내공기질 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 9월까지 66개 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해 기준을 초과한 2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을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실내공기의 오염을 예방하고 청정하게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은 환기를 자주하고 실내에서는 금연하는 등 유해물질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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