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경원]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어린이 화상환자후원회'에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에 전달된 500만원의 성금은 진주보건대학 동아리 '건강보감'이 MBC 사회봉사대상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지난 12월 간협에 기탁한 것이다

김조자 회장은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MBC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것을 대한간호협회를 대표해 축하한다"며 "수상 상금을 어린이 화상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건강보감'은 진주보건대학 간호과 학생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01년 만든 동아리로, 한센병 환자와 노인들을 위한 봉사, 그리고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 등을 활발히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해 11월 MBC 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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