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정희석] 바이오벤처기업 ‘나야L&바이오’(대표 김금희)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독일 MSA 인증원으로부터 ISO22000인증을 바이오기업 최초로 획득했다.

이로서 소비자의 식품 안전에 대한 요구, 품질규격화를 통한 우수한 기능성식품 생산 및 글로별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ISO22000은 ISO9001(품질경영시스템)등 기존 시스템에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결합한 형태의 품질경영시스템으로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식품안전시스템이며, 일본 등은 모든 수입식품에 ISO22000기준을 의무화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국제무대로 진출하려는 식품회사라면 주목해야 할 인증이다.

한국경영인증원 한 관계자는 “ISO22000은 식품안전경영의 특화된 인증으로서 이전의 인증들이 식품안전경영에 부적합했던 부분을 보완한 국제표준의 인증”이라고 설명했다.

나야L&H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벤처기업으로 탄력다이어트제품인 ‘웰라미’ 브랜드와 체내 흡수력이 우수하고 입안에서부터 항균, 항산화기능이 뛰어난 바이탈 프로폴리스 등을 출시해 지난해 대한민국PTS산업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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